【MLB】 8월 15일 마이애미 : 애틀랜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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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8월 15일 마이애미 : 애틀랜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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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브렉스턴 개럿(2승 6패 4.02)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개럿은 역시 원정에 약하고 홈에서 강한 징크스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금년 애틀랜타 상대로는 첫 등판인데 낮 경기 방어율이 2.95로 좋은 반면 애틀랜타가 좌완 투수 상대로 극도로 강한 팀이라는 벽을 넘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2경기 연속 2점의 부진을 보여준 마이애미의 타선은 그야말로 답이 나오지 않을 정도. 특히 2차전에서 이안 앤더슨 공략에 실패한건 후유증이 크다. 불펜은 이제 믿지 못할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애틀랜타 

브라이스 엘더(1승 3패 5.48)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7일 메츠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2.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엘더는 이번 시즌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4월 25일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4.2이닝 2실점 투구를 선보였는데 원정에서 5이닝을 버티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2경기 모두 5점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준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 내내 시의 적절할때 홈런포가 터져준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게다가 백업 선수들이 매일 제 몫을 하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2경기 모두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불펜은 이제야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듯 합니다.

 

 

예상

 

러자르도가 무너졌다. 즉 개럿 역시 애틀랜타의 벽을 넘기 매우 힘들거라는 이야기. 물론 엘더는 신뢰할수 없는 레벨의 투수이긴 하지만 마이애미의 타선은 1경기 3점을 넘기는게 너무나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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