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4월13일 NC vs 롯데 KBO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선발 투수
NC : 이용찬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마무리로서 3승 9패 16세이브 방어율 6.13으로 최악의 마무리였던 이용찬은 FA 재계약 후 선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선발 등판은 NC 이적 후 처음인데 솔직히 2군에서의 투구를 본다면 그냥 다른 투수 올리는게 나을 정도다.
롯데 : 김진욱(1승 1패 3.18)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8일 KIA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김진욱은 만루 상황에서 내려왔지만 불펜 투수가 엄청나게 불을 지르는 바람에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다. 솔직히 5이닝까지는 거의 완벽투가 3경기 연속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투구수만 잘 끊어도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선발 : 롯데의 우위
불펜진
NC : 신민혁의 5이닝 2실점 이후 2.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어떻게든 막아냈다. 그러나 비가 아니었다면 김재열은 아마도 실점을 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일단 비로 인해 과도한 소모를 막긴 했는데 향후 잘 통할지는 모르겠다.
롯데 : 데이비슨 이후 정현수와 김상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원포인트 릴리프인 정현수는 올라온 의미가 없는셈. 오히려 김상수의 비로 인한 1이닝 세이브 덕분에 롯데는 만세를 불렀다. 왜냐면 2차전은 정철원과 김원중의 등판 불가일이었기 때문이다.
불펜 : 롯데의 우위
타격
NC : 좌완 투수 잘 잡는 NC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국 투수 기준. 데이비슨 상대로 2안타에 그쳤다. 5개의 볼넷을 얻어내고도 정작 득점권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찬스를 날려버린건 역시 한국 투수와의 차이일듯. 5안타에 3안타. 아무래도 원정 같은 홈은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지는 않다.
롯데 : 신민혁 상대로 2점을 올렸다. 문제는 10안타 6사사구로 2점이라는 것. 승리하긴 했지만 오히려 이 정도면 승리 당했다는 비아냥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것 같은 느낌이 있다. 조금 더 득점권에서 집중력이 필요할 것이다.
타격 : 롯데의 우위
승패 분석
NC는 좌완 공략이 좋은 팀이다. 그러나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인 좌완만 잘 공략하는 팀이기 때문에 김진욱과는 나름 좋은 승부가 될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의 이용찬은 과연 1군으로 써야할지부터 엄청나게 고민해야 하는 투수고 현 시점에서 화력전으로 간다면 오히려 유리한건 승리조가 휴식을 취한 롯데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롯데 승리
승1패 : 롯데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5이닝 승패 :롯데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