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노

소노 스카이거너스로 새 단장한 후 팬들 앞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릅니다. 소노는 3점에 특화된 팀이다. 슈터들이 즐비하며 빅맨들도 누구나 외곽을 쏜다. 가장 최근 열린 연습경기에서 소노의 외곽 농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무려 24개의 3점을 넣었습니다. 신인 박종하와 민기남이 가세해 로스터를 더욱 키웠습니다. 최현민, 김진용, 김민욱 등 토종 빅맨들이 건재한 가운데 김승기 감독은 컵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서울삼성

코피 콕번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서울SK를 맞아 87-91, 4점 차로 패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선발한 조준희는 거의 뛰지 못했지만 아시아쿼터 선수로 아반 나바가 3점 3개를 터뜨리면서 그래도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이정현, 김시래가 건재한 가운데 아시안게임을 다녀온 이원석은 곧바로 컵대회에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소노를 상대로는 1승 5패로 밀렸고 외곽 자원들의 3점슛은 첫 경기부터 침묵했습니다.

◈코멘트

소노의 외곽 농구는 연습경기부터 엄청난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느린 선수가 많은 삼성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고양소노 승

[[핸디]] : 고양소노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