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11월 10일 노팅엄 포레스트 : 토트넘 홋스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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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컵】 11월 10일 노팅엄 포레스트 : 토트넘 홋스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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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잉글랜드 1부 20위 / 패무승패무)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을 1점이라도 따낸 것은 호재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힘든 경기력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생각보다 공격적인 면모를 자주 보여주는 편입니다. 아스날전에서도 이른 득점을 위해 라인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아위니(FW)가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잘 보여주지도 못했고, 팀의 전반적인 조직력도 합격점을 주기 어려운 상황. 빈약한 수비력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최다 득점 면에서도 2위에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토트넘의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용해볼 여지는 있겠다. 역시 문제는 수비. 상대가 노팅엄의 높은 라인을 공략하는 것에는 속수 무책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득점력이 떨어지니 공격적인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는 경우가 잦고,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 만회를 위해 더 전진 빈도를 높입니다가 추가 실점을 내주고 대패하는 패턴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 결국 선제골을 넣고 ‘텐백’ 형식으로 나섰던 리버풀 전을 염두에 두고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토트넘 (잉글랜드 1부 4위 / 패무승승패)

리버풀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순위가 한 계단 미끄러졌다. 손흥민(FW)의 부재가 꽤 아쉬웠던 경기였고, 전반전부터 홈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밀리는 양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쿨루셉스키(AM)가 복귀한 것은 다행이었던 매치. 68분에 교체로 출전한 이후에는 팀의 경기력이 꽤 괜찮은 편이었으며,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월드컵 이후에 복귀하게 된다면 ‘완전체’ 공격진이 완성되면서 이전 시즌 보여주었던 공격진의 좋은 호흡을 기대해볼 만 했다. 노팅엄이 리그 최다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고, 8월 원정에서도 케인(FW)의 멀티 골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습니다는 것도 희소식. 다만 여전히 수비적인 약점을 드러내는 모습. 다이어(CB)가 또 실수를 저지르면서 두번째 골을 ‘헌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수비진의 잦은 실수로 인해 라인을 올리고 운영하는 데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는 점도 올 시즌 토트넘의 공격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측 풀백인 에메르송(RB)도 측면에서 상대 공격수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 수비진의 로테이션이 이뤄진다고 해도 별다른 기조 변화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

 

토트넘의 승리가 유력하다.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쿨루셉스키 투입 이후 후반 경기력이 꽤 좋아진 모습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노팅엄이 올 시즌 공/수에서 모두 낙제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노팅엄이 흔들리는 토트넘의 수비진을 공략해 한 골 정도의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경기를 잡아낼 수 있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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