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홈경기. 선발투수는 1991년생으로 베테랑 대열에 들어선 타카나시 히로토시다. 5경기에 등판, 2승 2패 4.30으로 아주 좋은 흐름을 탔다. 나쁜 이슈는 거의 없는 상황. 지난 시즌, 비록 13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4승 1패 3.51로 좋은 성과를 낸 가운데 올 시즌 들어선 더욱 위력적인 볼을 뿌리고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160.2이닝 22피홈런으로 홈런 공장장이었지만 올 시즌 현재, 27.1이닝을 던지면서 피홈런은 단 1개 밖에 맞지 않았다.

◈주니치

우에다 코타로를 선발투수로 발표했다. 2002년생 영건으로 고졸 신인이다. 184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하이 패스트볼이 일품이다. 다만, 과감한 몸쪽 승부보다는 맞춰잡는 투구에 집중하는데 제구 난조를 얼마나 이겨낼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여기에 주자가 몰렸을 때 높아지는 피안타율도 아쉽다. 그라운드 볼이 아닌, 플라이 볼 유형의 투수이다 보니 피장타에 대한 위험성도 언제나 갖고 있다.

예상

상대 성적은 5승 2패로 주니치가 앞서 있다. 하지만 시즌 성적은 야쿠르트가 앞서 있는 데다 코타로보다는 히로토시가 훨씬 더 안정적이다. 홈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