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폰트는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고 있다. 두산전에서 고전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3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치며 3승을 따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 피칭을 한 것을 비롯해 KBO 무대 최고의 선발투수로 손색이 없다. 최고구속 156도 나오는 투수인데 컨트롤에 신경쓰며 공략이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엔시 상대로는 개막전에서 퍼펙트 피칭을 했었다.

◈NG 

루친스키는 잘 나가던 시기를 지나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엘지와 두산등 서울팀을 만나 연패했는데 변화구의 피안타율이 올라갔다.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패스트볼 커맨드와 무브먼트를 자랑 중인 투수지만 슬라이더의 안타 빈도가 올라갔다. 그래도,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여전히 8대1을 자랑하고 있고 쓱 상대로도 이번 시즌 7이닝 무실점 경기를 했었다.

예상

쓱의 승리를 본다. 루친스키는 지난 수년간 리그를 호령한 투수답게 이번 시즌 출발도 좋다. 그러나, 쓱 타선은 리그에서 가장 파워 툴이 빼어난 팀으로 루친스키의 실투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엔시도 마티니가 롯데 전에서 한 경기 4안타 경기를 했고 노진혁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지만 5번 이후의 생산력이 너무 떨어진다. 득점 기대치에서 쓱이 월등하다. 엔시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