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맨시티에게 0-2로 패배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맨시티를 압박으로 고전을 어느 정도 시키는 모습은 인상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에버튼의 약점이라면 중앙 자원들의 발밑이 그다지 좋지 못한 상황이라, 세트피스 이외의 면모를 보이기 어렵다는 것.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도, 세트피스에서의 역량이 더 컸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물론 팰리스가 현재 공격뎁스가 명확한 상황은 아니고, 중원을 삭제하는 전술을 쓰고 있어서, 수비적으로는 특유의 거친 플레이가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은 합리적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결장자 : 두쿠레(CM/A급), 고메스(CM / B급), 알리(MF / C급), 단주마(LW / B급), 고드프리(LB/C급)

 

 

팰리스

첼시를 상대로 1-3으로 역전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로서 팰리스가 첼시에게 14연패를 당하는, 천적 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난 경기 선제골 상황도 중거리 '원더골'로, 개인 기량에 의존한 상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지금은 그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에제 올리세(MF)가 모두 없는 상태. 아예우(RW)의 경우는 볼 운반이 되는 편이라고 해도, 에버튼의 압박을 견디기에는 피지컬이 아쉬운 자원. 게다가 이 경기에서는 감독이 부재할 가능성이 높다. 훈련장에서 호지슨 감독이 훈련을 감독하다가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 팰리스 입장에서는 산 넘어 산이다. -결장자 : 사키(RW/ B급), 퍼거슨(LB/C급), 두쿠레(DM/ A급), 홀딩(CB/C급), 워드(RB / A급), 에제(AM/A급), 게히(DF/A급), 올리세(AM/A급), 휴즈(CM/B급

 

 

에버튼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의 강점은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공격력은 에버튼이나 팰리스나 거기서 거기인 상태. 다만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신뢰도로 에버튼이 골을 쥐어짜내는 상황이나, 상대의 공세를 막아세우는 언더(2.5) 양상의 경기는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