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10월02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뉴욕 메츠 mlb 생중계,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중부 지구 1위로 돌아온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 카드가 가장 먼저 나온다. 26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1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랄타는 그나마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 투수라고 할수 있는 편이다. 다만 작년 애리조나와 가을 야구에서 홈런에 와르르 무너졌는데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변수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시즌 최종 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밀워키의 타선은 기복이 심하다는게 단점이다. 홈런과 집중타가 조화되는게 아니라 한쪽으로 쏠린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의 중요 변수가 될듯. 일단 불펜의 안정감은 9월 들어서 많이 좋아졌다.
극적으로 와일드 카드를 거머쥔 뉴욕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가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2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최근 3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가을 야구 투구 통산 방어율 5.15가 말해주듯 가을 야구 투구가 좋은 투수가 아니라는 점도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1차전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준 메츠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시즌 최종 시리즈였던 밀워키 원정의 부진을 타파하느냐가 포인트. 일단 불펜이 좋지 않은건 인정해야 한다.
메츠는 말 그대로 극적인 부활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불펜의 소모도가 극도로 높다는 점일듯. 페랄타와 세베리노 모두 가을 야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5이닝을 잘 버텨주느냐가 일단 목표치가 되는 투수들이라고 할수 있다. 결국 불펜이 관건인데 메츠의 불펜은 최근 소모도가 극도로 높다는 변수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밀워키는 주력 투수들이 2일의 휴식을 취한게 크다. 불펜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밀워키 승리
승1패 : 밀워키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