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마이애미 히트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대결이 열렸다. 경기는 86대 112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리하며 마이애미 히트를 꺾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며 선전했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의 화려한 슛팅과 드레이먼드 그린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는 마이애미 히트 수비수들을 압박했다. 반면 마이애미 히트는 공격에서 뚜렷한 흥을 내지 못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수비에 힘들어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였다. 그는 30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특히 3점슛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또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훌륭한 수비와 리바운드도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지금까지 톱 시드팀들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강력한 공격과 수비 압박에 힘들어했다. 개인 능력이 빛나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지만, 팀 전체가 한 몸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이 패배의 이유로 꼽힌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이번 경기를 반성하고 더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승리로 팀 기세를 이어가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함께 기대해보자.